교환학생을 하면서 꽤 오랜기간 네덜란드에서 살았지만 그 기간에는 학교도 다니고 사실 다른 나라 여행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오히려 이 풍차마을을 못가봤었다. 그래서 이번 가족여행을 계기로 한번 가보기로 했었다.
Zandam(잔담)과 Zaanse Schans(잔세스칸스) 는 암스테르담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고, 두개가 서로 다른 지역이다.
풍차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Zaanse Schans 라는 역에서 내려야 하는거고,
그 역을 가기 전에 암스테르담 근처에서 출발하면 Zandam이라는 역을 거치게 되는데 이 역 주변도 신기한 건물들이 많아 잠깐 내려서 들렸다 가면 좋다.
현대적인 매력, 잔담에서의 짧고 알찬 아침
잔담(Zandam)! 네덜란드 여행 중, 오전에 가볍게 들르기 좋은 도시이다. 잔담은 독특한 현대 건축물과 깔끔한 브런치 카페가 어우러진 곳으로, 오래 머무르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이날 오전 10시에 잔담 기차역에 도착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사진을 찍고 브런치를 즐기기에 딱 좋은 시간으로 느껴졌다.
10:00 AM - 잔담 도착
잔담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독특한 건축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기차역 바로 옆에 자리한 유명 호텔 Inntel Hotel Zaandam은 마치 레고 블록처럼 다양한 색감과 형태로 쌓아 올린 듯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이미 많은 여행자들이 사진을 남기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10:10 AM - Lagom Cafe에서 브런치
기차역 바로 옆에 위치한 Lagom Cafe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겼다.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는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장소였고, 메뉴도 굉장히 다양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다.


1,2 번은 메뉴판에 있는 그림보고 주문했고, 나머지 하나 3번은 Langom Breakfast 를 주문했다. (14.5 유로)


10:40 AM - 사진 스팟 탐방
잔담은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스팟은 다음과 같다
- Inntel Hotel Zaandam
- 기차역 바로 앞에 위치한 잔담의 랜드마크이다.현대적이면서도 네덜란드의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이 여행자의 눈길을 끈다.
- 잔담 기차역 주변 거리
- 길거리를 걸으며 느껴지는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 색감이 화려한 건물들이 사진 배경으로 제격이다.
- 잔담 운하 근처
- 기차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운하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 딱 좋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면 이 글에 있는 기차역 주변에서 사진만 찍어도 충분하다.




12:00 PM - 잔담에서 잔세스칸스로 이동
잔담에서 약 2시간을 머물며 브런치와 사진 찍기를 모두 즐긴 후, 우리는 다시 기차를 타고 약 5분 거리의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로 이동했다. 풍차 마을로 유명한 잔세스칸스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보려고 한다.
결론: 잔담은 이렇게 즐기자!
잔담은 오랜 시간 머무르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기차역 바로 앞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주요 사진 스팟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기 딱 좋다. 짧은 여행 일정이라도 풍차마을 가기 전에 한 번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Tip: 잔세스칸스와 함께 짧은 당일치기 코스로 계획하면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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