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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therlands

네덜란드 여행/거주 시 필수 어플 - 교통편

나는 네덜란드에서 7개월 정도 교환학생을 하면서 살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매년 네덜란드로 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살면서 알게된 유용한 앱들이 있는데, 공유해보려고 한다.

 

아래는 교환학생을 하게 되면서 학교로부터 소개받거나, 네덜란드 친구들이 소개해준 어플들이다.

 

이번 글은 [교통편] 이다.


아래 1,2번은 네덜란드 내에서 이동할 때 필요한 앱이다.

 

1. NS 철도 앱 - 중요도 5/5

 파란색 배경 앱은 ns international이니까 헷갈리지 말자

 

 

네덜란드는 기본적으로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할 때 철도를 이용한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 그건 다른 나라로 가거나, 네덜란드 내에서 철도가 운행을 안하거나 파업했을 때 대체용으로 쓰는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에서 로테르담, 덴하그, 이런 도시들로 이동하고 싶을 때에는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앱에 들어가면 기차표도 살 수 있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검색하게 되면 기차 시간표가 쭉 나오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NS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어쨌거나 네덜란드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앱은 필수이다.

 

 

 

 

 

2. 9292 - 중요도 4/5

 

네덜란드 친구들은 모두 이 앱으로 길을 찾고 다녔다. 물론 google map도 훌륭하게 길을 소개해주는데, 이게 좀 더 현지화 되어 있고 좋은 점은 각 여정마다 드는 비용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기차를 타고가다가 트램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구글 맵은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세부적으로 알려주지 않는 반면 이 앱은 기차 얼마, 트램 얼마, 이런식으로 알려주는 것도 장점이었다. 

현지화가 되어 있는 앱이라 9292로 대략적인 여정을 확인한다음에 길 걸어다니는 세부적인 것들은 구글맵을 보면 편하다.

 

 

 

 

 


3,4번은 네덜란드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 필요한 앱이다.

 

3. NS international - (중요도 3.5/5, 대신 다른 나라 기차앱 사용한다는 가정시 3.5중요도이고 그렇지 않으면 5/5)

 

 

네덜란드는 다른 나라로 여행가기 정말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보통 네덜란드에 머물다가 주변 나라로 기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

나는 네덜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헝가리 등 웬만한 모든 나라를 여행해보았는데 기차로 여행하기 딱 적당한 나라는 벨기에와 독일, 그리고 기차가 있다면 프랑스 정도이다. 나머지는 비행기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웬만하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게 몸이 편하다. 각국의 기차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어쨋든 왼쪽의 이 앱은 네덜란드에서 다른 나라로 기차여행을 하고 싶을 때 기차 시간을 알 수 있는 앱이다.

이 외에도 독일을 가고 싶으면 DS navigator, 오스트리아는 OBB, 등이 있으니 나라면 세 앱을 모두 깔아서 기차 가격을 모두 비교해서 가장 좋은 조건의 표를 살 것이다. (실제로 나라마다 파는 표 가격이 다르고, 자리가 없다고 그러는데 사실 다른 나라에서는 파는 경우도 있고, 하여튼 각국의 기차 앱은 다 깔아서 비교하는걸 추천한다.)

 

 

4. FLIX BUS - 버스여행을 할 거라면 중요도 5/5

 

FLIX BUS 는 친구들도 많이 사용하던 BUS 앱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 같은 느낌이다. 도시내에서 버스는 그냥 ov-chip 이용하던가 신용카드 찍고 타면 되고, 이 앱은 네덜란드에서 벨기에 또는 프랑스, 독일, 심지어는 프라하까지도 버스를 타고 '싼 값' 에 가고 싶을 때 사용하는 앱이다.

참고로 FLIX BUS 의 유럽친구들 사이에서 이미지는 싼 값의 표가 나왔을 때 사용할만한, 그런 느낌이다. 웬만하면 기차타고 다닌다. 

나는 FLIX BUS를 벨기에랑 독일의 레버쿠젠에서 네덜란드로 돌아올 때 사용했었는데 벨기에에서 네덜란드로 돌아올 때 기차값이 너무 비싸서 마침 버스가 좋은 가격이 있어서 이용했다. FLIX BUS의 단점은 버스 터미널이 약간 외진데 있어서 여기까지 찾아가야 된다는 거다. 그리고 연착 출발도 흔한 것 같았다. 벨기에에서 아침 5시반 버스였는데 기사가 어디서 자고 있는지 6시가 되도록 안나타났었다. 덕분에 친구랑 나랑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랑 정거장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5번은 나 당분간 몇주/몇달 은 네덜란드에 살거다 - 하는 분한테 드리는 팁이다.

 

5. SWAPFIETS

  네덜란드는 자전거의 나라이다. 도시 내의 모든 곳을 자전거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덜란드에 꽤 오래 머물거라면 본인들 자전거가 하나씩은 필요하다. 사실 그렇게 오래 머물지 않더라도 자전거가 있으면 좋긴한데, 그건 ns ovchip card가 있으면 기차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런데 이게 가격이 모이면 꽤 되기 때문에, ns 자전거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될 때 사용하는걸 추천하고, 살면서는 무조건 swapfiets이다.

 

   swapfiets는 자전거를 구독형으로 대여할 수 있는 앱이다. 나는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첫날은 호텔에서 자전거를 대여했었고 둘째날 부터 바로 이 매장에 들러서 자전거를 6개월 정도 대여 했었다. 학교에서 자전거 장터도 열어주기도 하는데, 여기는 자전거가 고장나도 무료로 바꿔주고 가격도 6개월 구독하면 할인해줘서 가격이 엄청 좋다. 네덜란드에서 평생 살거 아니면 이거 하는게 남는 장사이고, 사실 네덜란드 친구들도 그냥 이거 쓰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거 쓰는게 고장나도 마음 편하다면서.

 

각 도시마다 적어도 한개씩은 매장이 있고 보통 기차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편하다. 앱에 들어가면 본인이 언제 자전거 체험을 예약하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하고 그냥 그 시간에 매장을 찾아가면 된다. 그러면 자전거 이것저것 보여주고 (기어 없는거, 8단 기어, 심지어는 전기자전거도 있다!) 여기저기 타본 뒤에 본인한테 제일 잘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본인 자전거가 된다.

 

 

 

 

 


그런데 사실 네덜란드는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날씨 앱은 정말 필수 중에 필수이다.

네덜란드 여행 예정이라면 아래글을 꼭 참고하자.

https://newrun-letsgo.tistory.com/42?category=1250001

 

네덜란드 여행/거주시 필수 어플 - 날씨앱 (feat. 날씨 중요도 5/5)

네덜란드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할 계획이라면 날씨 앱이 필수이다. 네덜란드의 날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것으로 유명한데, 아침에는 맑다가도 오후에 갑자기 비가 내리는 일이 흔하다.

newrun-letsg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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